[대구 마술공연]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동화 ★ "어린 왕자"와 함께한 힐링 매직쇼 특강!
대구 마술하는교수님2024. 7. 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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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술공연 문의
01039964113
대경대학교 메인 캠퍼스 다예관 102호에서는 2024년 경북도민 행복대학 명예 석사과정 개강을 축하하며, 인생과 소통을 주제로 한 개강축하 마술 공연과 첫 강좌로 마술 특강이 있었습니다!
행복대학 명예 석사과정을 위해 모인 성인 학생들을 위하여 첫강으로 열린 마술 특강 중 "어린 왕자"스토리로 인생과 소통을 마술공연으로 풀어내고 있는 현장입니다. 어린 왕자가 자신의 별을 떠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된 장미에 관한 마술을 선보이고 있는 마술사의 모습입니다.
어린왕자에게 장미는 자신의 시간과 노력이 녹아있는 사랑 그 자체입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대경대 총장님 대신 부총장님의 축사 후에는 축하 마술 공연이 이어졌으며, "인생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마술 강연이 계획되어 있었습니다.
마술사는 개강을 축하하는 퍼포먼스 형식의 마술 공연과 함께, 스토리텔링 형식의 "어린 왕자" 동화를 바탕으로 한 마술 공연도 준비해두었습니다.
마술사는 자신을 소개한 후 관객들에게 개강 축하 마술 공연을 보고 싶은지 혹은 "인생과 소통"을 주제로 한 마술 강연을 원하는지 여쭈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요청은 마술 공연을 보고 싶다는 의견이었으며, 그들은 이야기를 먼저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를 이해해 주시면 소통에 능한 사람이라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어린 왕자"에서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의 이야기는 작가가 자신의 속마음을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소통의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오늘 마술사가 첫 이야기로 소통에 대한 성찰을 나누었는데, 이는 관객이 마술사의 마음을 잘 헤아려준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ppt 화면에 나오는 모자 그림은 작가인 생텍쥐페리가 어릴 때 그린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의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모자라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그림을 이해하지 못하자 미술을 그만두고 비행기 조종사가 된답니다. 마술사는 봉투 마술로 재미와 신비로움을 더해 어린 왕자의 보아 뱀 이야기를 풀어내 봅니다.
프링글스를 봉투에 넣으면 콜라가 나오는데요. 다시 콜라를 넣으면 프링글스로 바뀐답니다. 봉투와 콜라병 그리고 프링글스를 이용해 해 볼 수 있는 마술입니다.
자신의 눈높이와 자신의 느낌을 이해받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담긴 모자그림 아!아니!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그림입니다
재촉하는 어린 왕자에게 양을 몇 번 그려줬지만, 마음에 드는 양을 그리지 못한 조종사는 결국 세 개 구멍이 뚫린 상자를 그려주었습니다.
어린 왕자는 이 상자 그림에 쉽게 만족했습니다. 우연히도 마술사는 구멍이 세 개 뚫려 있는 상자를 항상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 상자는 비둘기를 넣어 다니는 상자였습니다. 어린 왕자는 어떤 양을 그려도 만족하지 않았지만, 상자는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을 가진 조종사의 넉넉함 같았습니다.
소통은 무작정 이해받고 싶은 마음과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바다와 같이, 무작정 이해해 주는 마음이 만나면 눈에 보이지 않는 차원의 길을 열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사막에서 만난 여우가 "정말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라고 말한 이유가 그런 걸까요?
"What is essential is invisible to the eye"
이번에는 두 개의 공이 갑자기 나타나고 왼쪽 손에서 오른쪽 손으로 순간이동하는 마술을 보여주는데요.
순간 이동 마술을 마치고 두 개의 볼이 커다란 하트 모양으로 바뀌는 마술로 마무리를 합니다.
자신의 별을 떠나 7번째 별인 지구를 향해 떠나기 전 만난 여러 별들의 다양한 사람들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삶이란 무엇인지, 소통에 장애가 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여섯 별의 다소 우스꽝스럽고 어리석어 보이는 사람들을 보며 잠시나마 자신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책상에서만 지리를 연구하는 학자, 단순한 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 종이에 적힌 숫자에만 관심이 있는 사업가, 술에 취한 것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술꾼, 차와 아파트등으로 허세를 떠는 허풍장이, 명령만 하는 왕을 보면서 자신은 과연 이러한 태도들에서 얼마나 다르며 달라야하는 지를 느껴봅니다.
오늘 마술공연을 함께한 학생들과 함께하는 "인생과 소통"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술사는 인생을 "개똥밭에 굴러다녀도 이승이 좋다"라는 말로 요약하였고, 소통은 "개떡같이 이야기해도 찰떡같이 듣는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학생들 각자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빠짐없이 들어보았습니다.
인생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위해 "구두쇠의 꿈"마술공연 중 불타는 지갑에서 나온 티슈로 지폐를 만드는 마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맛있는 커피는 누군가 정성껏 만들어 준 커피이듯이 돈, 권력, 명예도 좋지만 무엇보다도 함께 살아가는 이웃과 친구와 가족들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집니다.
7번째 별에 도착한 후, 뿌리가 있다고 자랑하며 정좌지와 즉 우물 안 개구리의 시야를 가진 꽃을 만난 이야기, 사람들 사이에서 있어도 외롭다는 노란 뱀과의 대화, 내가 두고 온 장미가 더욱 의미가 있는 이유는 내가 들인 시간과 노력 때문임을 깨닫게 해준 5000송이의 장미꽃들,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여우의 이야기들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각자의 우물과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본질적이고 소중한 것들을 위한 모두의 미래를 위해 오늘 어린 왕자 공연은 참석한 모두에게 힐링이 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 세계 최고의 강대국인 프랑스에서 20세기에 가장 많이 판매된 어린 왕자는 21세기 한국 사회에서 꼭 읽고 되새겨보아야 할 많은 이야기들을 밤하늘의 별처럼 간직하고 있는 이야기임을 모두 함께 느끼면서, 어린 왕자와 함께했던 시간을 모두 마쳤습니다!
작품에는 클라이맥스가 필요하지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마술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카드 메이플 레이션 마술쇼를 근거리에서 보는 즐거움과 신비로움에 환호하는 관객들의 모습입니다.
코믹하게 카드 메이플 레이션을 마치고,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마술사 관객이 손에 쥔 카드를 이용해 빨간색 행커치프를 없애버립니다. 이어서 마술사는 사라진 실크를, 카드를 쥐고 있었던 관객의 목덜미에서 다시 찾아내는 순간 이동 마술을 보여줍니다.
도민이 행복한 대학, 명예 석사과정에서 어린 왕자의 명대사들과 함께 인생과 소통에 관한 마술공연을 통하여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어린 왕자와 함께 풀어 본 인생과 소통을 주제로 한 마술공연 중간에 다양한 장르에서 전문적인 활동을 하시는 학생들이 쉬는 시간에도 마술사에게 다가와 더 진지하게 배우고 싶다고 했습니다.
마술과 다양한 장르가 융합되어가는 트렌드를 공연 현장에서 직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슴 먹먹한 어린 왕자의 명대사들과 신나는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세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실제로 마술을 배워보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배운 마술을 서로에게 짝을 지어 보여주는 시간인데요. 아이처럼 즐겁고 집중력 있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지난 20여 년간 마술공연은 현장 예술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대중 공연 문화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입니다. 마술공연은 이 시간적 축적과 경험의 축적을 통해 한 계단 성장해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장르와 장르의 기계적 융합 뿐만 아니라 장르와 장르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더욱 정교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탄생을 기대하며, 오늘 "어린 왕자" 마술공연의 무탈한 초연을 조용히 자축해 봅니다!!
단순한 마술공연과 마술 익히기를 넘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고 생각해 볼 의미 깊은 주제들과 재미있는 상상력을 발휘해 본 알찬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 행복대학 석사과정 학생분들의 집중력 있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