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공연사의 새로운 도전인 "구두쇠의 꿈" 공연 중 개과천선한 구두쇠 영감이 이웃과 친구 등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열고 선물을 나누어주는 파티를 진행하는 마술사의 fire magic 모습니다 ꜆₍ᐢ˶•ᴗ•˶ᐢ₎꜆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교육청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에서 3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영어 마법학교 개강식에서 있었던 "구두쇠의 꿈" 마술공연 현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랫동안 여름과 겨울방학 중 특강으로만 진행되던 영어마술(잉글리시 매직) 강좌가 드디어 학기 중에 개강이 되었답니다. 교육과 문화의 간극이 좁아지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작지만 아주 큰 한 걸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첫째 날 영어동화 원작인 "구두쇠의 꿈"공연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보는 시간을 먼저 가져봅니다~
영어 마술공연과 영어 마술 특강을 주력으로 한 이번 행사는, 학기 중 영어 마술 강좌가 처음으로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습니다~
10여 년 넘게 여름과 겨울 특강으로 주로 진행되었던 마술공연이, 대구 마술공연 연합의 올해 주력 사업으로 영어 마술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대구교육청 삼국유사 군위도서관의 영어 마법학교 강좌도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영어 마법학교 강좌는 모집 당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매 회기마다 새로운 마술공연과 함께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배운 마술을 영어로 익히고, 무대에서 영어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한국 마술협회 대구지부와 한국 마술 문화 교육연구원에서 정식으로 발급되는 상장도 받게 됩니다. 이로 인해 영어 마법학교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른쪽의 사진에서 보이는 흰색 촛대가 사라지고 예쁜 장미꽃이 나타나는 캔들 투 로즈 매직입니다. 이 장미는 다시 예쁜 빨간색 공으로 바뀌게 된답니다.
영어 동화 원작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하는 "구두쇠의 꿈" 공연을 통해 진행된 영어 마술공연과 영어 마법학교의 운영 취지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외국어를 우리 아이들이 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즐기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이를 통해 문화적인 접근으로 아이들의 자신감을 형성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ʕ¨̮ʔ
장미가 바뀌어 예쁜 두 개의 공이 나타났는데요. 두 개의 공을 친구의 손에 넣고 마법 주문을 외우면 네모로 바뀌는 마술인데요. 네모난 루돌프 코를 본 적 있냐고 너스레를 떠는 마술사의 동작에 아이들은 모두 미소 짓습니다.
두 개의 공은 네모로 바뀌진에 순간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먼저 마술사의 손에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친구의 손에서도 순간이동하는 마술을 함께해봅니다.
왼쪽 사진에 하늘로 사라진 장미꽃이 다시 나타나는 모습과 볼로 바뀌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신진욱 마술사의 마술공연은 영상 장비와 음향 장비를 활용하여 더욱 입체적인 느낌을 줍니다 ◡̈⃝✩‧₊ 이러한 문화와 교육의 융합은 마술공연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다소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외국어 교육에 재미와 문화를 더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카드메니플레이션은 모든 마술쇼 중에서 가장 난이도가 있는 장르인데요. 워낙 많은 마술사들이 하다 보니. 흔한 마술이라는 인식이 없지 않아 있지만 보는 관객들의 반응은 항상 좋답니다.
이번에는 무대마술을 친구들과 같이 해보는 장르인 팔러테이지마술중 가장 핫한 차이니즈링킹링마술이랍니다. 눈앞에서 링이 링을 통과하고 링이 링을 빠져나오는 일루전 느낌을 주는 클래식한 마술로 함께 하면 더욱 신비로운 마술이랍니다~
친구들이 링이 이상이 없는지를 확인하고 잡고 있으면 마술사는 또 다른 링으로 두 링을 하나로 이어준답니다. 이어진 두 개의 링들은 마술사의 귀걸이라고 장난을 치는 마술사의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친구들도 같이 웃음을 터트린답니다!
마술 강연 시 특히 강조되는 마술의 법칙 중 하나는 "하나의 마술이라도 제대로 하자"입니다
하나의 마술을 백 명에게 제대로 보여주고 즐거운 시간과 경험을 공유하였다면, 그 사람은 하나의 마술만 할 줄 알아도 마술사라 할 수 있겠습니다 백 명의 사람을 모아놓고 해야만 마술공연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함께 해보는 마술로 이번에는 친구가 들고 있는 카드를 이용해서 예쁜 빨간색 실크를 마술사의 손안에 넣고 친구가 카드를 흔들면 빨간색 실크가 사라지는 마술이랍니다.
신진욱 마술사의 주특기인 실크 순간 이동 마술을 마무리하고 인사하는 장면인데요. 아까 사라진 실크는 옆에 있는 친구의 뒷덜미에서 나타났답니다. 오마이갓!!!!
이은결 마술사는 요즘 자신을 일루저니스트라고 소개합니다 최현우 마술사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마술의 한 장르인 팔러 마술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물론 저의 생각입니다] 두 마술사를 비교하자면, 이은결 마술사는 규모나 기술적인 면에서 매우 현란한 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국민 마술사 하면 최현우 마술사를 떠올립니다 이는 시대적인 트렌드가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마술보다는 함께하는 마술의 형태를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마술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축제에서의 퍼포먼스도 중요한 마술의 한 장르입니다 ๑◕‿‿◕๑
마술의 더 다양한 진로를 위해서는 교육과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예를 들어 마술과 벌룬, 마술과 변검, 마술과 버블, 마술과 저글링, 마술과 음악 또는 댄스 등 다양한 융합이 가능합니다~
대구 마술공연 연합의 신진욱 마술사는 마술공연과 더불어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들과 좋은 교훈적인 동화들을 융합하는 데 집중하고자 합니다 특히 영어 원작인 경우 영어로 공연 또는 강연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마술은 "인간" 그 자체를 표현하고 탐구하는 장르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마술공연은 우리가 매일 쓰는 일기와도 같으며, 우리 자신을 돌아보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마술사의 물은 마술 물이라고 친구들이 얘기하자. 직접 한 친구에게 물을 가져오라고 해봅니다. 이제 친구가 직접 가져온 물을 신문지에 조심해서 붓습니다.
신문지를 펼치면 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버립니다. 360도 회전을 해도 물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마술사의 주문으로 오른쪽 사진과 같이 사라진 물은 다시 친구의 컵에 따라진답니다. 간혹 물의 색깔이 바뀌어 나오게 연출도 가능한 마술이랍니다!
오늘은 첫 번째 날로 "구두쇠의 꿈" 마술공연을 함께하고, "드랍링" 마술을 배우고 체험해 보았습니다! 오늘 배운 드랍링 마술을 영어로 표현해 보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주요 표현은 아래와 같습니다
"Today 's Key Expression of English Magic Class"
"What will happen, if i drop the ring?"
첫날이라 모두 긴장도 하고 정신이 없었는데요 인사 중에 상장을 받지 못한 친구가 한 명 와서 엉엉 울었습니다 ⌒̈
모두가 애쓴 만큼 상장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기 때문에 그 친구가 다시 한번 해볼 수 있도록 유도했고, 결국 상장을 받아 갈 수 있었습니다
마술공연과 강연을 모두 마치고 군위 도서관 앞 광장에서 아까 울던 친구는 엄마와 같이 재미있게 놀고 있었습니다 엄마도 아이도 저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습니다 아이의 울음에는 엄마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 울음을 소중하게 생각하겠습니다..!
공연과 강연 준비를 마치고 행사장의 모습을 미리 촬영해 봅니다. 오른쪽은 친구들이 입실해서 구두쇠의 꿈 영상을 시청 중인 모습입니다.
대구 마술공연 연합의 주력 마술공연사업으로 선정된 영어마술공연 원년에 영어마술 정기강좌가 개강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영어마술공연은 강연과 공연의 조화가 이루어지면 더욱 의미가 있는 공연의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일방적으로 보는 공연이 아닌 참여로써 공연이 완성이 되는 형태의 참여형 마술공연이랍니다.
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영어마술공연은 대형 공연장에서의 공연도 가능하지만 특히 소규모 공연에서 더욱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공연에 참여하여 함께 완성하며 관람하는 관객에게 스치고 지나가는 공연이 아니라 평생 기억에 남고 의미가 있는 공연이 되기 때문에 마술사는 보람과 함께 직업적인 자긍심을 느끼게 된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