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랑스러운 학생들이 꿈, 열정, 사랑으로 즐겁게 배우며 나눔을 알아가는 대구 서동초등학교에서"구두쇠의 꿈" 마술공연으로
함께한 포스팅입니다!
교문 앞에서 바라본 학교의 풍경입니다. 높은 아파트가 배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주위가 신시가지임을 알려주는데요. 신시가지에는 젊은 세대들이 많이 입주해있는 것이 특징이기도 합니다~
왼쪽 사진의 불타는 지갑에서 나온 휴지로 지폐를 만들고 난 후 누구에게 줄지를 물어보는 스크루지 영감으로 분장한 신진욱 마술사의 모습이보이네요! 어떤가요? 마술사가 만들어 낸 신비로운 지폐를 가져보고 싶지 않은가요?
크리스마스캐럴 속 구두쇠의 이야기를 마술로 풀어보는 ''구두쇠의 꿈" 마술공연을 진행하기에 앞서 신진욱 마술은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는데요 친구들의 핸드폰을 소지하지 않고 있어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서 신진욱 마술사를 검색해 봅니다
신진욱 마술사가 마치 학교 선생님이 된 것 같네요ㅋㅋㅋㅋ
더운 날씨에도 예쁘고 착하게 귀를 쫑긋 세우고 선생님에게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미래가 보이는 듯하지 않으신가요?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캐럴을 요약한 영어동화를 시청하며 전체 줄거리를 같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비록 책 한 권을 읽은 것은 아니지만 요즘 같은 스마트폰 만능시대에 책이 전하고자 하는 교훈은 충분히 재미있게 느껴볼 수 있는 의미 깊은 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이들과의 소통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술사 소개, 아이스브레이킹, 아재 개 그나 난센스 퀴즈를 통해 분위기를 풀어보는 시간입니다ㅎㅎ
많은 부분이 영어로 진행되는 관계로 학생들이 다소 긴장해 있는데요. 영어가 재미있다는 것을 무의식 속에 각인시키는 시간으로 활용되는 영어마술공연이므로 재미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학생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절차입니다 물론 작은 교훈들도 챙기면서 말이죠
마술사 소개와 친구들과 함께한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이 끝나면, 영상으로 영어 명작 동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이야기를 감상합니다~ 이어지는 "구두쇠의 꿈" 공연은 꿈을 꾸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먼저 꿈을 꾸기 전의 영상을 함께 본 후, 마술사는 구두쇠로 변신하여 마술을 시작합니다. 휴지를 돈으로 바꾸고, 돈을 물로 만들며, 동전을 만들어내는 마술이 이어지고, 점점 커지는 지폐와 맨손에서 계속 나타나는 지폐 마술로 돈에 관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전체 영상이 끝난 후에는 마술 파티가 펼쳐집니다. 이때는 스토리보다는 더욱 다양한 마술에 집중하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마술을 선보이는 시간이 됩니다. 이 파트는 마술 공연의 핵심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불타는 지갑[fire wallet]은 많은 마술들과 연결해서 마술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소품입니다. 불은 관객의 이목을 쉽게 집중시킬 수 있으며 집중된 관객을 다음 마술로 이끌 수 있어 마술사에게는 사랑받는 아이템입니다. 이어서 돈이나 카드 마술로 연결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는 지갑 안에 있는 휴지를 이용해서 지폐로 만들어 보입니다ᐢᗜᐢ
불타는 지갑에서 나온 휴지를 관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통을 이끌 수도 있어 팔러 매직으로도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객들이 휴지가 일반 휴지임을 확인할 동안 마술사는 다음 마술을 준비할 수도 있어 일석이조의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휴지로 만들어진 지폐를 친구에게 쉽게 줄 만만한 스크루지 영감이 아니겠지요. 받으리라 기대했던 친구는 만져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대구 시내 초, 중, 고 특수학교에서 대구 시립북부도서관으로 공연을 요청하면, 대구 마술공연 연합의 신진욱 마술사가 각 학교로 찾아가 마술공연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마술공연 체험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시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영어로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마술을 영어로 배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배운 영어 표현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표창과 트로피를 직접 제작하여 학생들에게 수여하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관객과 함께 동전을 만들어보는 마술 시간인데요. 마술사는 깡통을 들고서 통닭 마술을 본 적이 있냐고 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봅니다. 친구와의 협업으로 동전을 만들면서 참여할 친구들을 유도해 봅니다. 여러 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술로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주는 마술입니다!
도와주는 친구의 끼와 장기가 빛을 발휘하는 순간인데요. 마술공연의 묘미는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에 있다고 보는데요. 왜냐하면 어떤 관객이냐에 따라 똑같은 마술도 완전히 다른 맛을 느끼게 하며 다른 감동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런 관객과 함께하는 마술의 장르를 팔러 매직[parlor magic]이라고 합니다
팔러 매직은 개그콘서트에서 마술을 할 수 있었던 개그맨에 의해 개그에 응용이 되기도 하는데요. 현재에도 많은 개그맨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개그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위에 보는 사진은 소리에 집중시키기 위한 마술사의 연출인데요. 경쾌한 소리가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네요. 이렇게 몇 번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떨어지는 동전의 소리가 더욱 효과적으로 관객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이 마술의 하이라이트 부분인데요. 초등학생들이 가장 재미있어하는 신체구조에서 왕동전이 등장하는 장면입니다. 도와준 친구에게는 익살스럽게 마술사가 동전을 선물하면서 마술은 마무리됩니다
"구두쇠의 꿈" 영어 마술공연은 찰스 디킨스의 원작, "크리스마스 캐럴"을 바탕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1부에서는 돈에 집착하는 구두쇠의 탐욕스러운 마음을 마술로 유쾌하게 풀어내고, 2부에서는 꿈을 통해 변화된 구두쇠의 새로운 삶을 마술로 표현하며, 다채로운 마술 파티를 선보입니다
마술공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마술을 배우고, 배운 내용을 영어로 표현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달하며, 학생들의 마음에 중요한 가치를 심어주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마술공연과 체험, 발표와 시상까지의 전체 프로그램은 평균 2시간 이내로 진행됩니다. 상황에 따라 발표와 시상은 생략되거나, 반대로 강조될 수도 있습니다. 공연 전 협의와 현장에서의 상황을 20년 경력의 마술사가 유연하게 조율하여, 선생님과 학생, 그리고 마술사 모두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는 아름다운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 마술공연 연합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ᵕ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