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난히 더운 여름, 특별한 계절학기를 맞아 마술을 배우고 발표하는 강좌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강좌는 1주일 동안 매일 진행되며, 마지막 날에는 배운 마술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첫 번째 기수가 이미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고, 두 번째 기수가 곧 시작될 예정입니다
강좌 장소는 대구교육청 산하 대구 특수교육원이며, 대상은 대구 시내 특수학급 고등학생들입니다 이번 여름학기 마술 강좌는 지난겨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마술에 대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더욱 난이도 있는 마술들을 시험 운영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문화강좌와 체육강좌로 여름, 겨울 계절학기를 운영 중인 대구교육청 대구 특수교육원의 모습과 인접한 세명 학교의 정문과 건물 모습입니다~
짧은 시간 준비한 마술을 발표하러 가기 전 마지막 연습을 마치고 기념촬영중인 모습! 오늘처럼 친구들의 미래도 두려움없이 즐기면서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오른쪽은 남해소망의집에서 축하공연을 준비중인 매직드림팀의 모습입니다
드디어 5일차 마술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전체 학생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여름방학 5일간 익힌 시범 마술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결과는 실수 하나 없이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고 준비한 마술을 마음껏 잘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으로 발표하는 마술공연이라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는데요. 조금의 긴장은 오히려 삶의 활력소가 될 수도 있으니 발표 후 맞게 된 안도의 시간들은 평소 우리가 맞는 평범한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지난겨울 계절학기에 이어 이번에도 멀리 남해 소망의 집 마술팀이 1주 차를 마치고 해산하는 자리를 빛내어주었습니다. 남해소망의 집 매직 드림팀의 장애인 마술사 임 순임과 마술사 정태화입니다
남해소망의 집 마술팀은 지난 슈퍼스타케이에 참여하는 일정으로 사랑의 가족에 출연하면서 지역사회와 많은 특수교육기관으로부터 초청을 받는 인기 절정의 10년 경력의 장애인 마술팀입니다◡̈⃝✩‧₊
오늘은 1주 차 5일째, 배운 마술을 발표하는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행사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 것은, 10여 년의 마술 경력을 자랑하는 남해 소망의 집 장애인 마술팀의 참석입니다~
남해 소망의 집 마술팀은 남녀 2인 1조로 구성된 팀으로,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실력파인데요! 또한 이 팀은 인기 TV 프로그램인 '사랑의 가족'에도 출연한 바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한 얼굴들입니다
비록 두 사람 모두 장애를 지니고 있지만, 다양한 마술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으며,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후배들에게 큰 영감과 동기를 부여하고 있습니다.오늘 이 자리에서 그들의 눈빛이 유독 빛나고, 표정이 한층 밝아 보이는 것은 이 무대를 통해 느끼는 자긍심과 보람 덕분이 아닐까요?
공연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 중인 친구들의 모습과 남해소망의 집 예비 마술사들의 참관 모습입니다. 검은색 조끼를 입고 있는 사람은 대구 마술공연 연합의 대표 신진욱 마술사입니다
5일간의 수업 도중 완드투플라워마술을 배운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입니다. 첫날은 다소 서먹 서먹 경계하는 눈빛이었지만 하루가 지나자 다정한 눈빛으로 바뀌었답니다. 아래에는 키카드 보기와 레드 엔 블랙 등을 배운 마술 카드의 모습도 보이네요.
어피어링케인과 컬러링 북 그리고 드롭링도 보이고요. 반장과 미모를 담당했던 친구의 발표 연습 장면입니다. 마술이 주고자 하는 신비로움을 반복적으로 표현하면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를 수 있으니 마술도 배우고 사회성도 함양하고 일석이조입니다.
마술을 배우고 관객 앞에서 발표함으로써 내가 한 행동을 통하여 반응을 얻게 되고 이로 인하여 상호작용에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며 세밀한 내용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할 수 있습니다.
마치 한 팀이 된 것 같은 모습은 저만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요. 보이지 않는 끈끈한 뭔가가 느껴지는 단체사진입니다. 촬영 중에도 소품에 집중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정겹습니다. 이런 소품을 다루면서 평소 사용하지 않는 손의 근육 발전을 도울 수 있으며 이는 두뇌의 활성화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리라 여겨집니다!!
앞서 배운 마술을 발표하는 현장의 모습을 살펴본 후, 지난 5일간 진행된 마술 교육 과정을 돌아보겠습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카드 마술 3종과 드랍링, 그리고 기초적인 무대 마술을 익혔습니다. 특히, 손의 민첩성을 기르기 위해 어피어링 케인의 조작과 활용 방법을 배웠는데요, 손의 활용이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학생들에게는 일상적인 수업에서 접하지 못한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또한, 꽃씨를 뿌리고 꽃이 피어나는 '꽃 화분 마술'을 배웠습니다. 이 마술은 노력과 결실의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어, 교육적인 메시지로도 가치가 있습니다
이어지는 수업에서는 컬러링북 마술을 통해 자신만의 스토리를 창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카드 마술을 통해 관객을 이끄는 힘을 기르고, 관객과의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더욱 자신감을 키웠습니다~
특히 체인지백 마술을 배우며, 하나의 비밀 장치로 무수히 많은 마술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다양한 마술사들의 활용 방법을 영상으로 보며, 마술의 재미와 가능성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서먹서먹한 1일차 친구들과 마술사의 모습입니다. 이 장소는 평소 극장으로 꾸며져 특수교육실습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화면이 있어 빔프로젝터를 통하여 마술을 익히고 반복하여 볼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하였습니다
조금 더 친해지고 한 팀이 되어가고 있는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모두 다른 개성으로 활기찬 수업이 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친구의 놀라는 리액션은 모두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두 명이 한 팀이 되어 마술사와 도와주는 역힐을 하면서 배운 마술을 발표해 보고 있는 장면이고요. 오른쪽은 고맙고 감사하게도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마술 수업에 참가해 준 친구와 마술사의 기념촬영입니다(՞˶･֊･˶՞)
카드 마술을 배운 후에 2인 1조가 되어 발표하는 친구들의 즐거운 표정을 담아보았습니다 마술사의 시범 능력에 따라 학생들의 이해의 깊이가 차이가 나는데요
더욱 잘 표현하기 위해 마술사는 심혈을 기울여 시범을 보이는데요. 특히 학생들이 3카드 몬테 마술을 너무너무 좋아해 주었습니다
같이 해보는 마술 시간에는 마이저드림을 선보였습니다- ̗̀ෆ⎛˶'ᵕ'˶ ⎞ෆ ̖́-
대구교육청 대구 특수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마술 행사는 지난 20년간 축적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초청 마술 행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교육적 가치를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매일 다른 주제의 시범 마술 공연을 통해, 마치 1주일간의 마술 콘서트를 감상하는 듯한 연출로 학생들의 마음을 열었습니다. 마술이 단순한 재미를 넘어 상호작용과 인지력 향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하려는 노력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3카드 몬테 마술 시범에서는 마술사의 눈높이에 맞춘 연출로 학생들의 집중력을 끌어올렸고, 마술사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이 순간은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성과로, 모든 학생들이 마술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즐겁게 발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소중한 경험들은 데이터로 축적되어, 앞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장애가 강력한 개성으로 인정받는 편견 없는 세상을 향한 신진욱 마술사의 작은 한 걸음을 응원해 주세요⸜(♡'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