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술공연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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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술사 신진욱입니다.
가을이 깊어가는 어느 날, 경남 진해의 한 교회에서 귀여운 아이들과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함께한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려 합니다.
다양한 세대가 모여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던 장면들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출발합니다! 😊
오늘 제가 찾아간 곳은 경남 창원시 이동에 위치한 대한 예수교장로회 소속 진해동부교회입니다.
원래는 교회의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계획했으나, 교회 소속 유치원 친구들도 함께 참여하게 되어 공연 구성을 조금 변경했습니다.
1부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2부는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했어요.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요청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정서를 고려해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꼭 필요할 것 같았죠.
예상대로 아이들도 어르신들도 모두 대만족!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이동에 위치한 대한 예수교장로회 소속 교회는 1948년, 지역의 기독교 전파를 위해 정연수 집사의 집에서 창립되었다고 합니다. 😙
마술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다른 행사가 진행되어 무대 세팅을 공연 직전에 해야 했습니다.
다행히 목사님께서 즉석에서 MC 역할을 맡아 주셔서 시간을 벌어주셨고, 덕분에 신속하게 무대 세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목사님은 마술 공연에 박수와 함성이 중요하다고 하시며 관객들과 함께 박수 연습도 해주시고, 마치 프로 MC처럼 공연의 분위기를 이끌어주셨습니다.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하시는 모습에서 이 교회의 앞으로의 번영과 무한한 발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1부 공연이 끝났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큐브를 하트로 변신시키고,
비둘기와 인사하며 친구가 되어보고, 의자 사이에서 공중에 떠오르는 신비한 마술도 선보였습니다.
우리 친구들은 이곳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가슴에 품고, 원으로 안전하게 돌아갔습니다.
다음 만남을 기대하며, 그날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
어르신들을 위한 2부 공연이 화려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사라지는 촛불이 장미로 변하는 마술로 문을 열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술사는
관객석과 무대를 부지런히 오가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스크린을 통해 마술의 순간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구 마술공연 연합의 신진욱 마술사는 팔러 마술을 특히 즐겨 선보입니다.
팔러 마술은 관객과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하고 소통 중심의 마술 장르인데요. 😃
오늘은 다음 일정 관계로 스테이지 마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진행해야 했기에 팔러 마술을 충분히 보여드리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유치원생들과 함께한 시간 속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술을 보며 동심을 느끼고,
손자손녀를 떠올렸다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더없이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함께했던 이번 합동 공연은 마술사와 관객 모두에게 깊은 영감을 준 특별한 자리였습니다.
만약 관객이 한쪽으로만 구성되었다면 물론 문제는 없겠지만, 어딘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노인 인구는 증가하고 신생아 수는 감소하는 시대 속에서,
이런 세대 간 교감의 자리가 앞으로 더 늘어나리라 기대됩니다.
어르신들은 나이가 들수록 아이처럼 순수해진다고 하시죠.
이번 공연에서도 그런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우리 사회가 아이들에게만 집중된 관심과 배려를 어르신들에게도 따뜻하게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햇살처럼, 빗물처럼 고르게 퍼지는 애정과 관심은 편견 없는 성숙한 사회의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마술공연을 통해 세대를 이어주는 다리가 되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 🥰
이번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마술 같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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